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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먹고싶은 먹이

울산 달동 힐튼호텔 셰프님의 알로하 하와이 요리, 하와이문 브러치카페

브런치를 먹고 부산으로 돌아가려는 마지막 날

울산 여행도 끝인가..!

 

길을 걸어 나오니

가을이 막바지인 것 같아

좀 슬프다

낙엽 우두두

떨어지고 있는데~

 

하늘은 딱 가을 하늘이다.

파란색, 하늘색이 적절하게 섞인:)

 

짝꿍이 브런치 가게를 찾았다

 

여행 온 느낌 물씬 나도록 하와이 브런치카페를 찾은

귀엽군★

 

입구부터 알록달록

하와이를 가본 적 없지만, 갈 수 있을까?

그러길 바라

 

 

 

메뉴판

 

브런치 세트로 많이 먹는 것 같았는데

우리는 골라서 먹기로

 

오믈렛 먹어보고 싶어서 선택

그리고

매운 야채볶음

 

매장 공간은 아기자기하다

핑크 톤의 분위기

 

들어가자마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준다

통창도 마음에 들어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이 창을 통해 보여서

여유롭게 눈 호강했다

 

카운터 쪽에 인증서들과 상

이력들이 많이 소개되어있었다

 

멋진 분이신 것 같았다

:)

 

좋아하는 연보라 보라

그렇게 기다리고 나니 짜란 먼저 애피타이저 수프가 나온다

 

 

나는 여기 음식 중 이 스프가 제일! 가장!

마음에 들었다

 

직접 만드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나서!

 

수프만 국그릇으로 시켜먹고 싶었던..

 

빵과 함께 푹 떠서 먹으면

한 입 가득 넣어보자

 

구수하다

 

가을 보내는 중

알록달록

 

단풍 맛집

 

수프를 먹고도 구석구석 구경할 곳이 있어 

일어서서 둘러보았다

 

여기 카페 주변이 아파트와 학교 근처였는데

이 여유로운 시간에 나오면 맛있는 커피 한 잔 하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

 

아기 자리도 이미 준비가 되어있다

사장님의 준비성

 

공간이 아기자기 귀엽다

지루하지 않고 둘러볼 곳이 많아서 셔터를 자꾸 누르는 중

 

티키타카

 

아?

이 찍찍이들은 미키미니!

 

하와이에서 왔나 보다ㅎㅎㅎ

 

그들은 여전히 여행 중 

여기가 포토존이라고 알려주셨다

커플들이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어간다고:)

 

우리는 생략~

 

왜냐 찍으려는 순간 음식이 나와서!!

일단 먹어보고 맛있으면 찍어야지~

 

뭔가 신기하다 새로운 음식을 만난 향도 나고!

 

햄&게살 오믈렛

계란 안에 부드럽게 섞여있어서

 

폭신폭신한 식감이었어요

 

소스도 아낌없이 주신 샷

안에 시금치와 각종 야채들이 믹스~

 

매운 야채 볶음

so so

 

아 치즈도 안에 가득했던!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믈렛 브런치

 

친절과 맛있는 수프 한 그릇에 기분 나는 하루였어요!!